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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코딩과 3D펜 현장 체험 전국장애인학생체전과 AI2024년 5월14일 (화) 부터 17일까지 (금) 까지 전라남도에서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가 진행중에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회가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체험학습 부스를 만들어 전국의 행사 참가 선수 및 관계자들이 스포츠 경기의 참여 및 응원과 더불어 응원단과 관람객의 복지 정책으로 체험학습 공간을 마련해 주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회 기간 중 목포 한영시네마 볼링 센터 2층 (운영시간 10시부터 16시까지) 체험 부스(에에디코딩 전남지사) 에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수 있는 3D 펜 교육과 체험 그리고 DJI 로봇을 이용한 인공지능 체험과 코딩을 통한 로봇의 움직임을 참여자가 직접 컨트론하고 AI에 대해 친숙해지는 시간을 진행중에 있다. 임영주 (에이다코딩 대표)는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AI에 관심을 갖는 전 연령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지속적인 교육을 펼치고 있을것이며 지방에서도 AI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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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담양군, 드론 저변 확대 앞장전국드론스포츠 경진대회 전남도립대학교는 산·학·관 협력을 통해 ‘제2회 담양 군수배·전남도립대 총장배 전국드론스포츠 경진대회’를 지난 12일까지 이틀간 담양 대나무 축제가 열리는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담양군과 전남도립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남도립대학교 인공지능드론학과, 전남캠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사)대한드론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경진대회 외에도 15일까지 드론시뮬레이션, 축구드론 등 상상드론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남녀노소 성별 구분 없이 10대부터 70대까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단체경기인 배틀드론에선 초등부 ‘최고장덕’ 등 4개 팀, 중고등부 ‘Easy아카데미’ 등 4개 팀, 대학일반부 ‘세계로비행’ 등 4개 팀, 총 12개 팀이 수상했다. 개인전인 스피드드론도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각각 나눠 진행됐으며, 8위까지 24명이 수상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선 전남도립대 인공지능드론학과가 수업과 연계해 300대의 군집 드론 나이트 쇼 프로그램을 제작·운영하고, 담양군 대나무 축제 상징 이미지 등을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남도립대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주관 ‘GF드론스포츠단’ 창단식도 진행됐다. GF드론스포츠단은 마이크로디그리 등 교육과정 이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민간단체다. 전남도립대는 향후 드론을 활용한 월례대회 개최 등 저변 확대를 통해 드론 스포츠를 세계로, 미래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대학과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물류, 농업, 산림, 실종자 수색 등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명래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은 “항공·드론 최첨단 분야에 4년 동안 교육부 지원을 받고 있다”며 “대학의 특성화 교육을 개방해 지역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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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항구 목포의 모든 관광정보가 스마트폰 하나에!목포시가 4월부터 기존 스마트 관광안내 앱의 콘텐츠를 확대하고 기능을 한층 향상시킨 스마트 관광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목포시는 관광지·숙박·음식점 등 관광정보를 제공하는‘비짓목포’앱(App)과 주요 관광지를 다국어(한·영·일,·중)로 해설하는‘스마트 관광해설사’앱(App)을 지난 2021년 구축해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운영해 왔다. 그동안 제공된 서비스는 관광 정보제공 기능에 국한되어 있고, 콘텐츠가 목포시에 한정되어 있어 서남권을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사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낮았다. 이에 시는 기존 앱들을 대폭 업그레이드 해 관광객들이 한층 더 편리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고도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한 비짓목포(Visit Mokpo) 앱은 네이버 플레이스, 야놀자, 여기어때 등의 민간 플랫폼과 연계해 숙박·음식점 등 관광 편의시설 예약·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한층 간편한 방법으로 목포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관광해설사 앱은 서남권 9개 시·군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해 서남권 주요 관광지의 해설을 앱 하나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고, 스토리텔링 형식의 오디오 콘텐츠로 전달력을 강화하고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했다. 지방자치단체 관광 앱 최초로 도입된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는 목포 관광에 관한 주제에 한해 관광객이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 대화로 제공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보다 더 나은 서비스와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인공지능 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관광객들이 더욱 재미있게 목포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형 콘텐츠 제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오는 6월 목포 스마트 관광해설사 앱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앱 고도화를 통해 관광객들의 편의성 증진과 더불어 지역관광 활성화 및 관광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스마트 관광안내 앱(App)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목포 관광’을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설치 없이도 인터넷 검색을 통해 누구나 웹사이트(website) 접속이 가능하다. ※ 사진 설명 목포시가 기능을 향상시킨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4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비짓목포 앱 홈 화면 / 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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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메타버스 센터」인공지능 교육 성과발표회 개최목포시는 지난 1일 목포시청에서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AI 메타버스센터’ 인공지능 교육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민선 8기 시정목표인 4차산업 육성과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기 위해시는 지난해 (사)스마트인재개발원과 협력해 AI 메타버스 센터를 개소했고,지역 내 학생, 청년,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4차산업 디지털 융합 훈련과정을교육해 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인공지능 융합서비스 개발자 과정’을이수한교육생들이 AI·빅데이터 관련 아이디어 및 결과물을 발표하고, 이후 현장에서 4차산업 관련 기업들이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면접을 진행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6개월 교육기간 동안 열심히 배운 것들이 취업으로 잘 연계되어 기업과 교육생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가 나오길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4차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준섭 스마트인재개발원 이사장은 “AI 메타버스 센터 개소 이후 디지털 핵심 인재들이 처음으로 배출된 만큼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갖고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청호중학교 강당에 구축된 ‘AI 메타버스 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세 차례의 인공지능·빅데이터 취업 연계 무료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전라남도 4차산업 및 인재육성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 설명 AI 메타버스 센터 인공지능 교육 성과발표회가 지난 1일 목포시청에서 개최됐다. / 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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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우디 투자기업으로부터 기업도시 투자의향 받아사우디아라비아를 순방 중인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25일(현지시간) 디노믹스 컨소시엄으로부터 영암 기업도시(삼포지구)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받았다. 박창환 부지사는 이날 트와이크 그룹을 방문해 디노믹스 컨소시엄과 트와이크 그룹이 사우디 카심주에 추진 중인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DCC·Digital Collabonomics Complex)’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압둘라지즈 알 파하드 트와이크 그룹 대표, 노태광 디노믹스 컨소시엄 대표와 함께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프로젝트는 150㎿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주거 배후단지 등을 조성해 최소 4개의 스마트시티 건설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1차 사업으로 사우디 카심주에 5조 5천억 원을 투입해 66만㎡ 규모의 데이터센터 기반 스마트시티 건설을 추진 중이다. 디노믹스 컨소시엄은 한국의 포스코에이앤씨, 싱가포르의 THP, 사우디아라비아의 트와이크 그룹, 미국의 업타임 인스터튜트(Uptime Institute) 등 정보통신(IT), 건설, 투자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참여한 컨소시엄이다. 디노믹스 그룹이 제출한 개발 및 투자의향서는 전남 영암 기업도시(삼포지구)에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에 특화된 150㎿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구축 및 연구기반시설, 스마트팩토리 등의 조성을 통한 개발 및 투자에 대한 내용(가칭 DCC 삼포)을 담고 있다. 박창환 부지사는 “추후 DCC 삼포(가칭) 추진을 위해 기업도시(삼포지구) 시행사 등 관련 기관과 도내 관련 부서 간 전담반(TF)을 조속히 구성해 이번 개발 및 투자의향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남의 에너지기업인 ㈜솔라드림과 ㈜에스엠팜건설은 디노믹스 컨소시엄이 사우디에서 추진 중인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프로젝트, 스마트팜 기반사업 참여에 대한 협약(MOU)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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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창의마루코딩학원,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선배와 토크콘서트 성료청주 창의마루코딩학원은 2월 16일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졸업생과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진로 선택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토크콘서트 1부에서는 작년에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에 진학한 졸업생이 참석하여 학교 생활, 수업, 기숙사 생활, 진로 선택 등에 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대학 수준의 수업 진행 방식, 코딩 실무 경험, 해커톤 참여 경험 등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에게 흥미로운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진학 후 겪은 어려움과 극복한 경험을 나누어 후배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전해주었다. 참가자들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진학 후 예상되는 어려움과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좋은 기회를 가졌고 졸업생과 직접 소통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미래에 대한 확신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 2부에서는 김수미 창의마루코딩학원 원장이 직접 다녀오신 실리콘밸리 현장 방문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 기술과 교육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하였으며 김수미 원장님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등 미래 기술의 발전 현황과 혁신적인 스타트업 문화를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에 대해 강조하였다. 특히,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 열린 마음과 협력 문화 등을 강조하며 이러한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창의마루코딩학원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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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사업 본궤도전라남도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지역공약으로 반영됐던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국회와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올해 정부예산에 ‘초고속도로 도입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용역비’로 3억 원이 반영돼 국가 차원의 검토 기반을 이끌어냈다. 지금까지는 전남도가 자체적으로 용역을 추진했으나, 이번에 정부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초고속도로는 아직 국내에 도입된 적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고속교통망이다. 개통 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활용과 관광객 증가 등 전남 서남권의 비약적 발전이 기대된다. 전남도는 여기에 초고속도로 효과를 목포까지 연계하기 위해 영암과 목포를 잇는 대불산단대교(가칭)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2조 6천억 원, 대불산단대교 1천900억 원 등 총 2조 7천90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광주~영암 초고속도로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대불산단대교는 ‘산업단지 진입도로 계획’에 반영해 정부 지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해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차기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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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클라우드 산업발전’ 과기부장관 기관표창전라남도가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3’에서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사는 클라우드 산업 육성에 공헌한 기관·단체·개인에 대한 시상과 클라우드 미래전략 및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정책에 발맞춰 자체 클라우드 전환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부터 대국민 서비스용 누리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행정기관 내부 핵심시스템인 온나라전자결재 시스템을 22개 시군과 공동으로 클라우드 전환에 성공했다. 행정기관 국가정보통신망에 민간 클라우드사를 연계한 첫 사례로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전남도의 성공사례를 발판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내부시스템의 클라우드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웅 전남도 신성장산업과장은 “클라우드 정책과 방향이 국가 정책 달성에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받았고, 앞으로 더 나아갈 발판을 마련했다”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데이터산업 등 미래 신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남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데이터산업의 기본 기반시설인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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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28회 농업인의 날 유공 농업인 대통령 표창 수상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진도군 농업인 2명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전남도와 장성군이 주최하고 전남도 농업인단체 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남 각지의 농업인과 단체 등 1천여명이 참석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남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농업인의 우수사례 영상 시청과 유공자 표창, 농정업무 평가 우수 시군 시상, 공연 등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전남이 이끈다’는 주제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진도군 의신면의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박기태 대외협력부회장과 진도군 고군면의 황금농장김치 박춘식 대표가 각각 농업인의 날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군의 위상을 더했다. 수상자들은 “귀한 상을 수상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현실에 맞서 진도군의 농업발전과 농촌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농가의 소득향상과 더불어 영농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민선 8기 이후, 농수산분야 예산 30% 이상 확대 편성, 농‧수산분야 조직 확대,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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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코칭2. 꽃길만 걸어라?[맘스코칭2. ‘꽃길만 걸어라’] 뇌 과학자 KAIST 김대식 교수는 말한다. ‘AI가 인간을 지배할수 있을까?’ 에 대한 그의 답이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길 때 그것이 가능한데, 인간이 무언가를 욕망하는 원리를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 그래서 그것을 인공지능에 심어주기 어렵다” 인간이 무언가를 욕망하는 원리는 무엇일까? 결핍이 그 중 하나라는 것이 나의 의견이다. 무언가 결핍이 있을 때 인간의 욕망이 작동한다. 건강은 무엇일까? 건강하지 않을 때 계속 생각하는 것이 건강이다. 건강할때는 건강에 대해서 갈망하지 않는다.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숨쉬는 공기처럼 늘 있기 때문에 간절히 원하지 않는다. 젋음도 마찬가지. 젊은 사람은 젊음을 그리워하지 않는다. 요즘 '꽃길만 걷자'라는 말이 자녀 양육에 있어서 이상형으로 자주 거론된다. 꽃길만 걷게 하려고 부모들은 아이 앞길에 장애가 되는 것들은 모두 대신 치워주려고 한다. 내가 겪은 아픔과 어려움을 내 아이는 겪지 않았으면 하는 부모의 마음이다. 그러나 아이를 키우는 것은, 사람을 키우는 것은 꽃길이 아니라 역경과 결핍이다. 역경과 결핍을 통해 삶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역량을 키우면서 사람은 성장한다. 촛불과 모닥불, 둘 다 같은 불이지만 바람이 불면 촛불은 꺼지고 모닥불은 활활 타오른다. 나심 탈레브Nassim Taleb가 만든 개념이다 "안티프래질(anti-fragile)" 아이의 앞길에 좋은 일만 있기를 기도하는 것보다 아이가 어떤 역경이 와도 이를 수용하고 이겨낼 수 있는 단단함을 가지기를 기도하는 것이 더 확률이 높지 않을까? 때로 부모는 스스로에게 자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간과하고 있지 않은지.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시험해보고 자신을 알아 갈 수 있는 기회를 빼앗고 있는 것은 아닌지 때로 결핍은 원동력이 된다 사랑하는 내 아이에게 오늘은 결핍을 주어야겠다.